딥페이크물 60개 제작, 피의자 잡고보니 10대
- 2025-11-17
먼저, 딥페이크 성범죄는 성폭력처벌법상 허위영상물 범죄와 허위영상 등 기술을 이용해 편집·합성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범죄를 말한다.
그러나, 본 범죄의 피의자 대부분이10 ~ 20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1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12개월간 적발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1449명 중 1333명, 즉 92%가 10대와 20대라고 밝혔다.
경남 경찰청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텔레그램 등 SNS에 피해자 얼굴 위에 나체 사진을 합성한 허위 영상물 590개를 제작 및 유포한 15세의 피의자를 검거하고 구속하였다.
해당 대화방에 참여해 허위영상물 등을 3429개 우호한 공범 23명도 함께 적발되었다.
이와 같은 기간 전체 사이버 성폭력 범죄는 4413건으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검거된 사건은 3411건, 관련 피의자는 3557명으로 모두 크게 증가했다.
경찰은 시도경찰청 단위의 전담 체계를 꾸리고 해외 플랫폼과 공조를 강화한 것이 단속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딥페이크 탐지 기술 활용과 위장수사 확대 역시 병행됐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총 3만6135건의 불법 영상물 삭제·차단을 요청했고, 피해자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2만8356건의 지원 절차가 진행됐다.
전체 사이버 성폭력 피의자 역시 10·20대가 2989명으로 80% 이상을 차지했다. 경찰 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라는 점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경찰은 17일부터 내년 10월까지 성착취물·불법 성영상물의 제작·유포·유통망 운영·소지·시청까지 공급과 수요 양쪽을 모두 차단하는 방향으로 단속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사건이 접수되면 즉시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